들어가면서 이제 챕터 1.1의 마지막 개념 반력이다. 하중과 응력에 비해 간단하다. 앞서 구조물이 세워지면 반드시 하중의 도전을 받고, 그리고 하중을 내부에서 소화하거나, 붕괴하거나 두 가지의 선택지가 존재한다고 했었다. 구조물이 하중을 견디면서 발생하는 힘이 응력이라고 했는데, 발생한 응력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목적지가 있다. 바로 구조물이 올려져 있는 지반, 즉 땅이다. 건물이 잘 버티며 서있다는 것은 외부 하중의 총합과 땅이 받아주는 힘의 총합이 같다는 것이다. 그렇다면 지반은 어떻게 건물이 꺼지지 않게 받아주고 있을까? 바로 지반에 반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다. (1) 반력의 정의 반력이란 지반에서 그 하중에 평형을 이루는 반대의 힘을 뜻한다. 따라서 반력은 하중 만큼 발생하게 된다. 응력이 구조물의..